양림동 화가 이강하 memo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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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림동화가 이강하‘memory’
기간: 2016. 5. 9(월) - 6. 3(금)
장소: 515갤러리 광주 남구 양림로 80 (T.062-654-3003)
전시내용: 5월의 봄과 양림동에 대한 기억을
515갤러리는 2016년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‘양림동 화가들-이강하’展을 개최한다. 이번 전시는 그 동안의 ‘양림동 화가들’에 대한 지역 작가의 집중적 연구와 소개의 기회를 갖고자 기획된 초대전의 일환이다.
그는 2008년 5년간의 투병생활을 마감하고 세상을 떠나 광주미술계를 안타깝게 했던 故 이강하 선생의 전시로서, 양림동 화가전에 맞추어 열리는 아카이빙 전시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.
故)이강하선생은 무등산과 영산강 주변의 전라도 풍경 속에 역사적 한과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사실주의적 방식으로 담아내 온 작가이다. 그는 치열한 작가정신이 돋보이는 꼼꼼한 제작기법과 엄청난 작업량으로 유명했던 작가로서 그동안 5권의 화집을 발간하고, 여덟 차례의 개인전과 100여 차례의 그룹전 및 기획전에 초대되었다. 또한 1992년부터 2005년까지 일본, 중국, 중남미, 러시아, 지중해, 유럽, 인도 등 해외 각지를 여행한 기행문과 풍물그림을 무등일보(중국기행), 광주일보(중남미, 인도기행), 전남일보(지중해기행) 등에 연재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지역화단의 모범이 되어 왔다.
이번전시는 그의 30여 년간 머물렀던 양림동에 대한 이야기와 예술세계까지 다루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. 전시는 화가의 방과 그가 마음의 고향으로 의미를 둔 양림동에서 1980~2000년까지 작업했던 대표작을 시대별 흐름으로 아카이빙하여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.
전시를 통해 故)이강하 선생의 예술세계와 성과를 재조명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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